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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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농업 (4) 비옥한 땅

두레마을의 농업에는 7개 분야가 있습니다. 1) 양봉 2) 양계 3) 채소 4) 약초 5) 과수 6) 가공 7) 유통 이들 7개 파트가 하나로 연결되어 조화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레 농업의 기초는 흙을 가꾸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두레 공동체 운동의 목표가 〈땅…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농업 (3) 발상의 전환

두레마을 가족들이 8만평의 험산에서 처음 농사를 시작하였을 때는 서글픈 상황이었습니다. 돌에 흙이 섞인 밭이라 할 만큼 돌밭에 거름기라곤 없어 무엇을 심어도 제대로 자라지를 못하였습니다. 거기에다 농사지어 본 경험도 없는 식구들인지라 땀 흘려 가꾸어…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농업 (2) 도전 10년

두레마을의 50년 역사에서 이곳 동두천 두레마을의 역사는 10년입니다. 그때 내 나이 70세였습니다. 일반인들은 70이면 현역에서 물러날 나이인데 나는 그때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였습니다. 그 이유인즉 40년 세월에 두레선교 사역을 한답시고 바쁘게 뛰기만 하였지…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농업 (1) 20년 더

두레마을은 설립 정신이 유별납니다. 땅과 사람을 살리는 마을, 공동체 마을을 세운다는 정신입니다. 처음 시작되기는 1971년 10월 3일 개천절 날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50년째를 맞습니다. 세월은 그렇게 반백년 지났으나, 그간에 별로 이룬 것 없이 아까운 세월…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승려와 목사 (5) 좋은 목사

승려와 목사란 제목으로 쓴 글의 마지막 글입니다. 한국 불교의 자랑스런 전통이 있습니다. 자기 수행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큰스님들이 시대마다 있었던 점입니다. 지금도 한국 불교의 자랑거리는 수행에 강한 점입니다. 물론 지금도 소위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
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김진홍의 아침묵상] 승려와 목사 (4) 요한복음 10장

스님들 중 스님답지 못한 스님들을 일컬어 ‘돌중’이라 부릅니다. 그런 식으로 목사들 중에서 목사답지 못한 목사를 부른다면 ‘돌목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돌목사란 말이 부르기에 익숙치 못하니까 ‘사이비 목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예…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승려와 목사 (3)

앞의 글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3국 시대에 가장 늦게 건국되고 가장 약하였던 나라인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게 된 데는 불교의 힘이 지대하였습니다. 그런 신라 불교가 세월이 흐르면서 세속화되고 타락하고 힘을 잃어 신라 망국의 원인들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
동두천 두레수도원

[김진홍의 아침묵상] 승려와 목사 (2) 부흥의 이면

고려시대 유학자였던 김부식이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의 역사를 기술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신라가 망한 원인을 적으면서, 사찰과 승려가 너무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경우는 다르겠지만 나는 그 글을 읽을 때면 지금 한국교회에는 목사가 너무 많다는…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승려와 목사 (1) 삼국통일

고려시대 유학자였던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라가 망한 원인들을 쓰는 부분에서, 천년을 이어오던 신라가 망하게 된 원인들을 적으면서 신라 불교에 대하여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신라 땅에 사찰과 승려가 너무 많았더라”…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2040년경의 대한민국

미국에 외교 관계 전문 잡지로 <포린 폴리시>, 외교 정책이란 잡지가 있습니다. 이 잡지에서 2010년에 30년 후인 2040년경에 세계를 이끌 4 나라를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4 나라의 머리글자를 따서 GUTS라 하였습니다. G는 Germany, 독일입니다. U는 USA, 미국입니다. T는…
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김진홍의 아침묵상] 올해 성탄절은 탈북 동포 돕기로 보냅시다 (3)

다음 글은 지난 달 두레마을에서 생활지원금으로 300만원을 보낸 가정에서 보내온 감사 편지 중의 한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생활지원금을 받은 탈북민 권○○입니다. 항상 저희 탈북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올해 성탄절은 탈북 동포 돕기로 보냅시다(2)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에 사는 두 아들의 엄마 OOO입니다. 우선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 가뭄에 단비 같은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에 기초생활수급비로 세 식구 살아가면서, 고기를 엄청 좋…
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김진홍의 아침묵상] 올해 성탄절에는 탈북 동포들을 도웁시다

현재 우리나라에 와 있는 탈북 동포들은 3만 5천 명 가량입니다. 그들이 남한에서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기까지에는 숱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두레마을에서는 올해 탈북민들 중 몹시 어려운 가정들을 물색하여 300만원씩 지원하였습니다. 어느 뜻 있는 분이 1…
동두천 두레수도원

[김진홍의 아침묵상] 수안보 온천에서

오늘 예정은 예배 후 저녁 비행기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오미크론 탓으로 미국 방문을 연기하였습니다. 미국 방문이 연기되었기에, 잡혀 있던 일정을 휴가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휴가 장소로 정한 곳이 수안보 온천입니다. 청주 …
동두천 두레마을

[김진홍의 아침묵상]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읍시다 (2) 10년만 더

두레선교운동은 2022년 내년에는 일 년간의 사역 목표를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읍시다’로 정하였습니다. 두레운동은 내년이면 51년째를 맞습니다. 지난 50년간을 돌이켜 생각하면 감회가 깊습니다. 그 험한 길을 어떻게 헤치며 오늘에까지 이르렀는가 하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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