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옥 칼럼

송영옥 기독문학

[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

실락원 제3권에서 우리의 묵상은 어디로 향해 가는가. 오직 그 분 안에서는 만족하지 아니함이 없으니. 그 분은 가까이 가지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도 보지 못 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이시니. 근원을 알지 못하는 빛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은 어디인가. 하나님께서는 천국 보좌로부터 사탄이 지구로 다가오는 것을 보신다. 그리고 사탄이 정녕 인간을 타락시킬 것임을 아신다.…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Apr 18, 2013 06:12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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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실락원> 밀턴, 그는 누구인가

런던 시내 현대식 건물들 한복판을 가면 눈에 띄는 고도가 있다. 고도가 된 이 건물은 밀턴이 묻혀있는 세인트 자일스 크리폴게이트 교회이다. 밀턴은 런던에서 부요한 공증인이며 음악가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런던에 있는 성 바울로 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크라이스트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다. 학창시정 밀턴은 그의 도덕적 결벽성과 외모의 여성성 때문에 ‘크라이스…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Apr 10, 2013 05:24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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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빛의 프롤로그

3권으로 들어가며, 빛의 프롤로그 우리는 빛을 좋아한다. 빛 속에 살기를 원한다. 어둠이 있어야 하고 지옥이 있어야 낙원을 볼 수 있을지라도, 먼저 빛을 노래하고 빛을 구한다. 얼마 전 지적장애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렸다. 전체 뇌의 10퍼센트만 가지고 태어난 박모세 군이 애국가를 불렀다. 태어나기 전 생존 불가능 판정을 받았음에도…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Mar 08, 2013 09:49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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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밀턴에게 바친 월 폴의 찬사

늦은 아침 눈부신 빛 속으로 거대한 세계가 펼쳐졌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릉 너머로 어두운 회색의 산으로 쫓겨가는 안개가 보였다. 안개는 희미하게 스러져 가는 생명을 연상하게 하였지만 나는 헤글리 공원의 아름다움을 찬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다시 살아갈 낙원을 꿈꾸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날 내가 헤글리 파크의 밀턴의 자리로 찾아간 직접적인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Feb 22, 2013 07:55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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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밀턴의 자리에 서서

밀턴의 잃어버린 낙원, 에덴동산은 헤글리에 있다. 헤글리는 잉글랜드 중북부 공업도시 버밍검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으며, 이 동산의 넓은 자연공원이 헤글리 파크이다. 헤글리 파크는 전세계 유명한 공원조경사들이 평생 반드시 한번은 찾아온다는 명소 중의 명소로, 해발 150-250m 사이의 산 중턱에 조성된 영국 최초의 자연공원이다. 내가 <실락원>의 무대를 찾아 여…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Feb 01, 2013 06:18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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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생명의 운(韻)과 율(律)로

생명의 ‘운(韻)’과 ‘율(律)’로 시작한다 흔히 위대한 작가의 작품을 읽으려 할 때 우리 보통 사람들이 직면하게 되는 곤혹스러움(?)이 있다. 위대한 작품들은 전문적인 문학가들이나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우리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에겐 거리가 먼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신과 인간을 기본 과제로 삼아 시의 무대를 우주 그 자체로 삼은 밀턴 작품과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Jan 10, 2013 10:14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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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 박사 기독문학세계]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1)

길을 떠나면서 한낮의 음악 프로그램에 70대 중반에 접어든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음악을 신청했다. 할머니는 얼마 전 컴퓨터로 워드 작업하는 것을 배워서 그날 난생 처음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담당 피디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그 옛날 할아버지와 함께 듣던 음악을 들려달라고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할머니의 편지에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할아버지는 이미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Dec 29, 2012 07:06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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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은혜의 물방울

언젠가 학교 교무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낮에 정원으로 열려있는 창을 통하여 새 한 마리가 교무실로 들어왔다. 마침 노는 시간이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떠들어대는 야단스러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새가 넓은 교무실을 종횡무진으로 날며 짹짹거리는데도 주목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런데 앞 좌석의 젊은 여선생님 한분이 그 소음 속에서도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Nov 30, 2012 07:32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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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 당신과 함께 가을을 노래합니다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캠퍼스 나무숲을 걸었다. 나뭇잎들이 초가을의 빛을 받으며 반짝 거렸다. 잎새들 사이로 태양빛이 다정하게 흘러내렸다. 우린 정말 오랜만이었다. 가을의 숲을,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걸어본 것이. 함께 낙엽을 밟아본지도 까마득한 것 같았다. 나무숲에 이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갑자기 친구는 발갛게 상기된 볼을 하고 내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지금도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Nov 09, 2012 06:57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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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친구야, 열정을 숙고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방학 내내 만남을 미루다 급기야 또 새 학기가 시작이 되니 우리는 미루었던 빚을 청산하는 기분으로 부랴부랴 만남을 가진 것이다. 이 친구와의 만남의 특징은 언제나 대화의 주제가 삶, 또는 삶의 생명력에 있다는 점이다. 아마 서로 삶을 바라보는 코드가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들이 매듭을 짓지 못한다는 것도 우리는 잘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Oct 07, 2012 06:55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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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깊이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내가 속해 있는 한 봉사단체의 회원 수는 90명쯤 된다.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다 보니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정기회의 에서는 서로를 잘 알아갈 수 없는 여건이다. 서로의 직업과 자녀들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혹시 그 달에 미디어매체를 통해 알려지는 회원들이 있으면 홍보해줌으로서 그가 하는 일을 이해하곤 한다. 이는 아마도 대부분의 공식모임에서 서로를 알…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Sep 10, 2012 06:00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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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우리에게도 애칭이 있다면

우리는 나와 가까운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칭을 지어 불러줍니다. 이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우정과 사랑을 전하는 또 하나의 표현 방법이기도 합니다. 내 친한 친구의 애칭은 ‘라온’입니다. 그 친구는 한 기업체의 CEO로서 자질이 매우 훌륭한 사람입니다. 특히 꼭 집어서 보여줄 수는 없지만, CEO로서의 카리스마가 매력이 큰 그런 친구입니다. 사람들이 내 친구를 라온 사…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Aug 24, 2012 06:49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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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꿈꾸는 벤티지 이어즈

꿈이라는 말, 학창시절, 그리고 이삼십대의 우리는 늘 이 말을 꿈꾸듯이 떠올렸습니다. “꿈이 없는 인생은 창문이 없는 집과 같다”고 크게 써서 책상 앞에 붙여놓은 적도 있었고 우리의 후배들에겐 큰 꿈을 지니는 자가 되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내가 선생이 되었을 때는 늘 아침에 학생들에게 “인생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 꿈꾸는 자가 되라”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곤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Jul 28, 2012 06:32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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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화성에 대한 단상

두 번째 지구로 돌아오는 ‘죽음의 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두 개의 붉은 색 별이 떠 있다. 하나는 지구에서 640광년이나 떨어진 오리온자리 1등급 항성 ‘베텔게우스(Betelgeuse)’이고 다른 하나는 태양에서 네번째 궤도를 도는 행성 ‘화성’ 마르스(Mars)이다. 마르스는 사막과 황무지로 덮여 있어 그동안 ‘죽음의 땅’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Jul 03, 2012 07:16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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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박사 기독문학세계] 영어시간 선택한 주제의 ‘변명’

학교에 있는 나에게 오월은 스승이 되어 한번쯤은 제자들을 깊이 생각해 보는 때 인 것 같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수업 내용에 대한 견해를 다시 고민하고 검토해 보는 시간이기도하다. 고3 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사회로 또는 취업으로 삶을 새로 시작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 또한 그 선택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명분은 바뀌어지만 신입생 때는 여전히 고3의 연…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Jun 18, 2012 07:03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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