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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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칼럼] 나 홀로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거룩’이라는 단어 앞에서 당당할 수 없는 우리에게 성경이 요구하는 ‘거룩’은 때로 좌절을 경험하게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거룩’을 이루는데 실패하는 것은 너무 쉽게, 너무 빨리 거룩함에 도달하려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어떤 젊은 화가가 원로 화…

[김병삼 칼럼] 가치 있는 삶을 사십시오

얼마 전 너무나 감동을 주었던 책이 있습니다. ‘그 청년 바보 의사’. 재수할 때부터 인생의 목적이 있었고 그 목적대로 의학을 공부하며 예과, 본과, 인턴, 전문의 과정을 거치고 군의관으로 사는 동안 어떻게 사는 것이 크리스천 의사로서 사는 것인지를 고민하며…

[선량욱 칼럼] 우리 편이 존재한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2명중 1명은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은 대중문화가 우리 다음세대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적으로 말해 준다. 크리스천 가정의 아이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

하정완 목사가 항암치료 결정 순간에 든 생각은…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무언가를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작년 상해 코스타에서 주로 영화를 가지고 젊은이 사역을 하는 하정완 목사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99년 목회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피를 토하고 쓰러졌습니다. 위암 3기에…

김상복 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모범적 본 보여”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로 지난 6년간 목회를 해오시던 김승욱 목사가 할렐루야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다. 6월 6일 주일 아침 7시 반경 김승욱 목사는 할렐루야교회의 청빙을 수락한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청빙위원회는 남가주 사랑의 …

비(非)법대 출신 최초로 조지타운 로스쿨에 입성하다

매일 전전긍긍하는 제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급기야 주변의 외교관 인사들이 “입학하려는 대학에 전 재산을 사후에 기부하기로 한 재벌(財閥)의 추천장을 받아서 제출하면 혹시 붙여줄지도 모르겠다”는 귀띔을 했습니다. 저는 수소문 끝에 평소 친분이 있던 하버…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14) “구하라!”

1996년 8월, 공정위 독점국 공동행위과장으로 일하는 중에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외교관으로 발령을 받아 이번에는 미국에서 공직 생활을 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박봉의 공무원 생활만 하다가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교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미국…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13) “구하라!”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저는 1995년 청와대 경제비서실 산하 경제행정규제 완화작업단 총괄과장으로 일을 했습니다. 청와대를 볼 때 부패와 연결시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청와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브레인이 몰려 있는 권력의 핵심이라 할 …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12) “구하라!”

미국 유치에 가속도가 붙어 110여개국이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자 오명 위원장은 곧 저를 홍보부장으로 발령을 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명을 내렸습니다. “송 부장, 110여국의 나라가 엑스포에 오니, 이번에는 관람객 1천만명을 넘도…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11) “구하라!”

박사과정 입학 후 저는 시간 부족과 어학에 대한 약점 등 산적한 난제를 극복하고 박사 예비코스(DEA) 예비논문에서 20점 만점에 16점을 얻어 수석으로 통과를 했습니다. 그때 제 담당교수는 저를 ‘몬아미(mon ami)’라고 부르며 예우하여 주었습니다. 프랑스 말 ‘몬아…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10) “구하라!”

제 과장 승진 기념패에 써 있던 문구대로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일에서도 그러했지만 학문을 하는 데서도 더욱 악착같았습니다. 과거 패배주의, 운명주의에 젖게 하였던 실패의 경험이 저에게 더욱 도전정신을 갖게 했…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9) “구하라!”

그러던 어느 날, 상병에서 막 병장으로 진급했을 때의 일입니다. 주번하사 완장을 차고 중대장실에 있는데 신참 상병들 몇 사람이 들어오며 ‘일등병들이 군기가 빠져 있으니 오늘 저녁 훈련을 시켜야 되겠습니다.’라는 보고를 했습니다. 나는 기합을 주는 것은 좋…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8) “구하라!”

고시 합격자는 장교로 군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병으로 군 생활을 하기로 결정하고 논산훈련소로 향했습니다. 졸병 생활을 자원한 이유를 남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저의 선택이유는 분명했습니다.‘나는 시골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컸지만 그래도 부…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7) “구하라!”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행정고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단번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한번 떨어졌으나 그 정도는 ‘병가지상사’라고 생각하고 계속 준비했습니다. 당시 목사님께서 조언하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

[자랑스런크리스천] 송하성 박사 (6) “구하라!”

패배주의에 젖어있어 그런지 2차 대학으로는 아르바이트도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해도 보수가 적었습니다. 1학년 겨울방학 두 달여 동안 체신부 9급 공무원으로 겨우 월급 2만 5천원을 받으며 일을 했습니다. 그 후 동대문근처에 있는‘덕원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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