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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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사설] 안철수 후보의 퀴어축제 관련 발언, 논란 될 이유 없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퀴어축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시발점이 된 것은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토론회였다. 금 후보가 안 후보에게 퀴어축제에 참석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안 후보가 “차별에는 반대한다”면서도 “거부할 수 …
조 바이든

[사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의 충격과 교훈

조 바이든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세계 최강대국이자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실 이번 조 바이든의 당선과 도널드 트럼프의 낙선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의 기독교계 지도자들에게…
카드뉴스 수원중앙침례교회

[사설] 언제까지 전체 교회와 씨름하느라 역량 허비할 텐가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가 최근 주일예배 설교에서 “끝까지 예배를 드릴 것이고, 그로 인해 처벌을 받는다면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를 지지하는 이들은 정부 방침이 부당한 탄압이라고, 반대하는 이들은 국…
정인 양의 묘지에서 추모하고 있는 한 시민

[사설] 정인이 사건, 참담하고 참담하다

지난해 10월 아동학대로 인해 생후 16개월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한 입양아동 정인이의 이야기가 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민을 참담하게 만들었다. 특히 생기발랄하던 아이가 점점 어두워지는 모습을 본 이들은 모두 엄청난 분노와 슬픔을 느꼈…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설] 언제까지 정죄와 엄포로 방역할 것인가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성탄 시즌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가는 가운데, 유독 교회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듯한 방역 당국과 언론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 이제 교회들은 성탄 예배를 어떻게 드릴지가 아니라, 성탄 예배를 드릴 수 있을지 자체에 대해, 심지…
삐라 대북전단 풍선 북한 살포

[사설] 북한 구원 막는 모든 악과 싸워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을 살포하거나 대북 확성기 방송 등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법은 취…
cts 차별금지법

[사설] 방통위의 CTS 차금법 방송 경고, 이것이 차별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최근 CTS기독교TV의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된 방송 프로그램에 ‘공정성 조항 위반’이라며 ‘경고’ 결정을 내렸다. 해당 위원들이 밝힌 경고 이유는 방송 내용 중 사실관계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것, 차별적 발…
김정은 군인 총 북한

[사설] 北의 만행과 南의 굴종,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총살한 뒤 그 시신마저 소각해 버리는 엽기적이고 극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두고 터진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가 충격과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무장한 …
국민의힘 주성은 대변인 내정자

[사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에 대한 오해

기독교계가 추석 연휴 기간 중 난데없이 정치권과 연계돼 비판받는 해프닝이 있었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몇몇 관계자들이 자기 소개 이미지에 부절적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논란이 됐는데, 그 중 대변인 내정자였던 주성은 씨는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
파주 운정참존교회

[사설] 예배 제재 완화, 더 큰 교회 탄압의 신호탄인가

소위 ‘대면 예배 금지 명령’이 기독교계와 정부의 협의를 통해 다소 완화됐다고 9월 18일 발표됐다. 정세균 총리가 지난 8월 18일 수도권에선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기독교계 측에서는 ‘대면 예배 금지 명령’ 해제를 …
사랑의교회 전 성도 온라인 예배

[사설] 코로나19, 교회가 더 선제적·주도적으로 대응하길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한국교회는 주요 이슈들에 있어 번번이 끌려다니기만 했다. 정부 및 지자체가 유독 기독교만을 향하거나 혹은 기독교계에만 유독 강조점을 두면서 집회를 제한했을 때도, 소모임을 전면금지했을 때도, 대면 예배를 금지했을 때도, 일이 터…
바른인권여성연합

[사설] 낙태죄 관련 여론 호도하지 말라

최근 몇몇 여성단체들이 낙태죄 폐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99% 이상이 처벌은 안 되고 여성의 권리를 우선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설문조사는 온라인상에서 실시됐는데 그 명칭이나 방식 등에 있어 낙태를 찬성하는 이들이 주도적…
지난 9월 제65회 정기총회에서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교단 통합을 이뤄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예장 고신과 고려가, 6일 낮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통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설] 총회 앞둔 교단 지도자들에게

매년 9월은 주요 장로교단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많은 교단들이 이 기간 정기총회를 열고 중요한 사무들과 이슈들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이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들은 아주 강력한 권위를 지닌다. 그런데 올해 정기총회는 참으로 어려운 시절에 치르게 됐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 기도모임

[사설]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여론 호도 말라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7월 <차별금지법안>의 발의를 앞두고 “국민 중 88.1%가 차별금지법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주요 쟁점을 놓고 개별적으로 설문을 해…
청와대 문재인 초청 간담회

[사설] 코로나19 대처, 생각 다르면 배교자인가

흔히 인기 스포츠의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일컬어 ‘독이 든 성배’라고 한다. 명예롭고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온갖 비난과 압박에 시달려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도 실수할 때도 많겠지만, 모든 상황과 조건들을 고려해 최선의 판단을 내렸을 때도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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