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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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한 교회 이룬 신자들, 공동체로 부르신 책임 깊이 인식해야”

“교회는 강대상과 회중석이 있는 공간이나 건물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건물이나 공간은 모임을 위해 갖춘 지극히 작은 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면 그것이 교회입니다.” 이 책 <교회로 모이다>는 30년 전 저자의 <교…
웨스트민스터 총회

쉽고 정확한 번역으로 새 단장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국어 맞춤법에 따른 쉬운 번역과 교리 해설로 새 단장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출간됐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기독교 2천년 역사 속 여러 신조와 신앙고백서들 가운데 가장 탁월한 교리서로 인정받았고, 여러 장로교회에서 신앙고백서로 채택·사…
임승훈 목사

“감사는 복음도 성공도 아니지만, 행복으로 가는 길”

“목회를 하다 2013년도, 50대 후반에 죽고 싶을 정도로 어려운 일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감사’를 만났고 놀라운 일을 겪었습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라고 할 때, 그 당신은 하나님, 이웃,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임승훈 목사는 저서 ‘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 섬세한 편지로 ‘치열한 고뇌’ 그려내 인습에 도전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의 대작가 괴테(Johann Wolfgang van Goethe; 1749-1832)가 25세 때 쓴 작품이다. 대부분 주인공 베르테르가 친구 빌헬름에게 보낸 편지로 이루어진 서간체 소설이다. 편지는 1771년 5월 초순부터 시작되어 이듬해 12월 하순에서 끝난다. 주인공 베…
성서해석학

역사성과 공공성?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의 회복과 선포

계시의 저자 성경은 사람을 통해 기록됐다. 구약은 예언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계획을 펼치셨고, 신약은 당신의 사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회복과 하나님 나라를 보여 주셨다. 그러나 성경이 인간 저자를 통해 기록됐더라도, 원 저자는 하나님…
구원하는 믿음의 증거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의 경건 훈련 지침 요약

영국 청교도혁명, 1640-1660. 명예혁명, 1688년. 존 오웬은 명예혁명을 5년 앞둔 1683년 소천했다. 명예혁명 전의 영국은 종교 분쟁이 끝나지 않았을 무렵이다. 찰스 2세가 왕정을 복고해 국교회를 회복한 매우 긴박한 시점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청교도 사상가들은 매…
룻 나오미 룻기

룻기가 진짜 말하려 하는 것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여담(餘談)이다. 룻기에 대한 자료를 찾다, 2010년에 서울신문에 이수영의 결혼식 기사가 올라와 찾아 들어갔다. 그런데 제목이 이상하다. 이수영이 “남편 보아스 난 롯”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룻’을 ‘롯’으로 잘못 적은 탓이리라. 그런데 팔 년이 지…
이승용 수요독서회

“뉴미디어 시대, 독자와 인문주의 만남 더 중요해져”

에라스무스 8차 수요독서회가 ‘독자의 미래: 뉴미디어 시대, 새로운 지식 소비자와 인문주의의 만남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서울 합정동 공간 옥탑7에서 개최됐다. 저항적 독서 운동에서, 취향적 독서 일상으로 이날 독서회에서는 신학도 출신 ‘8년…
4차 산업혁명과 선교 혁신

“교회,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랫폼 경쟁에서 뒤지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하나님의 입지는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 기독교도 점점 더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다. …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원인이 되는 부분이 작아진다. 결국, 하나님은 뼈대가 아닌 틈새를 설명하는 정도의 존재로 축소되는 것이다.” …
영화 밀양

<밀양>을 본 후… 믿는 자의 올바른 자세와 생각은?

젊은 시절 강렬한 기억 하나가 있습니다. 20대 초 저는 전 교인이 70명이 안 되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교회는 건물 2층에 위치했습니다. 밤 10시에 하는 금요철야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일찍 모인 교인들과 같이 방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어…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

역사적 개혁주의 입장으로 본 철학과 신학 재해석

역사적 개혁주의의 전통을 잇는 한 권의 걸작이 탄생했다. 존 프레임의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철학과 신학을 역사적 개혁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들려준다. 역사적 개혁주의는 동일한 개혁주의를 표방하지만, 개혁의 정신…
나의 스승 박윤선 박사

한국교회의 영적 자산으로서의 ‘학자-목사’ 박윤선 박사

박윤선 박사에 관한 필자의 기억은 둘로 나뉜다. 하나는 청년 시절, 한성교회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박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추억이다. 당시 한성교회 2대 목사는 박 목사님의 수제자 김진택 목사님이셨다. 이웃 일신교회에 출석하던 필자는 가끔 한성교회에서 …
하늘 구름 천국

성화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고, 삶을 통해 결실 맺어야

청교도 신학에 흠뻑 빠져 살 때 존 라일을 만났다. 성공회 사제와 청교도는 어색한 동거처럼 보였지만, 존 라일은 훌륭하게 어색함을 뛰어넘어 자기만의 색을 드러냈다. 존 라일의 책은 몇 권 번역되지 않아 국내에 출간된 대부분의 책들을 구입해 읽었다. 1990년대…
십자가 기도

십자가, 지금도 인류의 평화와 사랑 가져오는 유일한 길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로마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고안한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처형이었다. 로마는 자신의 체제를 따르지 않고 그들의 법에 불순종하는 국가적인 반역자들에게 이 형을 선고한다. 평범한 죄수에게는 선언하지 않고 국가수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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