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국기독교문학선교협회 창립… 회장에 홍문표 박사

한국기독교문학선교협회는 19일(월) 동천아카데미에서 창립예배 및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홍문표 박사(고려대)를 선출했다. 문학선교협회는 기존의 기독교문인단체와 달리 순수기독교문학연구, 기독교문학창작 등의 작품활동을 통해 문서선교를 감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90년 계간 종합문예지 ‘창조문학’을 시작으로, 93년 한국창조문학가협회를 창립…

크리스천투데이=신태진 기자 | Sep 23, 2011 06:19 AM KST

[단편동화] 버들꽃 나루와 뱃사공(2)

“저기가 뭐하는 덴가 가보려구요.” “거기는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소란다. 석탄을 때서 굴뚝에 연기가 나는 거다.” “왜 석탄을 때요? 강물이 많은데 풍차를 돌리면 되지요?” “허! 그놈 봐라!” 뱃사공은 나를 배에 태워 강을 건너서 그렇게 가보고 싶던 높은 굴뚝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나는 강물을 건너가는 배 위에서 물었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아…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Sep 21, 2011 04:22 PM KST

[단편동화] 버들꽃 나루와 뱃사공

내가 사는 동네의 이름은 버들꽃 나루입니다. 강변에 갯버들이 많이 나 있어서 버들꽃 나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이곳이 그 이름으로 불리어 졌는지는 나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러나 이곳이 나루터가 된 지는 아주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한강 가에 있는 버들꽃 나루는 생김새가 배가 닿기에 알맞아서 세상에 그 이름을 드러내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루는 배들이 …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Sep 06, 2011 03:51 PM KST

[단편동화] 부싯돌 할아버지(2·끝)

다음날도 우리들은 쑥뜸을 하려고 팔각정이 있는 공원으로 올라갔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어제처럼 다시 쑥뜸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손바닥에는 다시 쑥뜸을 할 수 있는데 배꼽에다는 혼자서 쉽게 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할아버지와 이혼을 하셔서 할머니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시자마자 부싯돌 할아버지께서 오셨습니다. “또…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Aug 30, 2011 05:45 PM KST

[단편동화] 부싯돌 할아버지

우리 할머니는 공원에 자주 가십니다. 큰 병원 옆에 있는 동네 공원입니다. 할머니는 “넘어져서 팔을 쭉 뻗으면 닿을 곳에 공원이 있으니 나가서 운동을 좀 해라” 하십니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입니다. 날씨가 몹시 더운 날이면 할머니께서는 “아이 덥다, 공원에나 올라가야겠다.”라고 하십니다. 지난여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집안의 구석구석의 청소를 마치신 할머…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Aug 23, 2011 04:07 PM KST

[단편동화] 새 신발

영철이는 강가에 살았습니다. 나룻배가 닿는 나루터입니다. 영철이는 물놀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뱃놀이도 좋아 합니다. 어느 날 친구인 혜부, 종수, 태명이와 함께 고깃배에 올라탔습니다. 영철이와 친구들을 태운 고깃배는 밧줄을 풀자 강물이 흐르는 쪽으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배의 가장자리에 앉아서 손으로 물살을 젓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뭍에서 …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Aug 16, 2011 05:19 PM KST

[최효섭 작가 연재동화] 뚱보 도깨비와 슈퍼 쥐(2·끝)

“엄마가 낳았지만 동물학자들이 새로운 쥐의 종자를 만들었어.” “그럼 네가 바로 그 새 종자에서 태어난 쥐란 말이지?” “그렇다니까.” “보기엔 다른 쥐와 다를 것이 전혀 없다. 어떤 점이 다르니? 아까 단번에 내 어깨에 뛰어올랐을 때는 좀 놀랐지만 높이뛰기 말고 다른 재주도 있니?” “나는 여섯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정말이야? 너 마라톤에 나가…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Aug 10, 2011 10:00 AM KST

[최효섭 작가 연재동화] 뚱보 도깨비와 슈퍼 쥐

방울은 도깨비 골짜기에서 엄마와 둘이 삽니다. 여기서 십 년이나 살고 있는데 아직 도깨비를 본 적이 없습니다. 사냥꾼 아저씨가 도깨비를 보았다는데 얼굴은 보라색이고 눈은 파랗게 샛별처럼 빛나고 두 뿔이 다섯 가지 색으로 아롱진 색동 뿔이라고 합니다. 진짜 꼭 한 번 보고 싶은 예쁜 도깨비인 것 같습니다. 방울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아랫마을 학교는 한 시간이나 …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Jul 28, 2011 11:48 AM KST

[아주특별한성경] 일곱 살의 어린 왕(2)

사람들이 잔뜩 들어선 성전의 단 위에 작은 아이 하나가 왕관을 쓰고 손에 홀을 잡은 모습으로 앉아 있고, 그 주변을 무장 군인들이 호위하고 있었다. 백성들은 경축의 나팔을 불어대며 큰 소리로 환호하고 있었다.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아달랴는 옷을 찢으며 소리쳤다. 그 모습을 본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지휘관에게 큰 소리로 명령했다. “저 이방 여자를 성전에…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Jul 19, 2011 05:06 PM KST

[신충화 작가 단편소설] 미스티(Misty) (5·끝)

“여보, 우리 이제 본격적으로 그림감상을 하지요.” 화장실에서 돌아온 아내는 나의 손을 잡아끌었다. “참, 그런데 부군 되시는 분도 오셨나요? 우리 목사님하고 인사를 나누면 좋을 것 같은데…….” “부군이요?” 그녀는 정색을 하고 나를 바라보았다. “저에게는 어떤 부랑자가 있었을 뿐입니다.” 아내에게 끌려 전시장을 몇 번이나 돌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Jul 13, 2011 04:39 PM KST

[아주특별한성경] 잔인무도한 아달랴, 대제사장이 주도한 반역(2)

“7년 전, 아달랴는 모든 왕손들을 죽이고 이 나라의 통치자가 되었소. 그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악명 높은 아합과 이세벨의 딸로서, 우상숭배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 자손이 계승하도록 약속하신 유다 왕국인데, 언제까지 아달랴가 이 나라를 통치하도록 방치해야 하겠습니까?” “대제사장님, 우리는 물론 이 나라의 온 백성은 아달랴를 원치 않습니…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Jul 06, 2011 03:10 PM KST

[내손안에 성경] 잔인한 아달랴, 대제사장이 주도한 반역

예후가 아직 이스라엘의 왕이던 시절, 남왕국 유다 왕궁에서는 잔인하기 그지없는 탐욕의 화신 아달랴가 피비린내를 풍겼다. 아달랴는 예후에 의해 죽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어머니이자,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다. 즉 아하시야 왕은 아합의 외손자이다. 따라서 친 이스라엘 정책을 쓰면서 이스라엘의 길르앗 라못 전투에 따라 나가기도 했다. 아하시야는 예후가 반란을 일…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Jun 29, 2011 01:19 PM KST

[신충화 작가 단편소설] 미스티(Misty) (4)

“무영씨, 정말 날 사랑하는 거예요? 그렇게 감쪽같이 사라지다니….” 부모님께 결혼 얘기를 꺼낸 다음 날이었다. 결국 나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그녀는 한걸음에 달려와서 나를 카페로 불러냈다. “부모님이 반대한다 해도 상관없어요. 내가 다 책임질 테니까 그냥 내 곁에 있어만 줘요.” “해연이, 나는 이제 다시는 정도에서 이탈하고 싶지 않아. 지하철 참사의 후유…

크리스천투데이=김은애 기자 | Jun 29, 2011 01:18 PM KST

황금찬 시인의 ‘문학’과 ‘삶’을 나누다

한국 문단의 거목인 황금찬 시인의 문학을 기리는 행사 「황금찬 문학의 만남」이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기독교문인협회(회장 김영진 장로)가 주최하고 초동교회(담임 강석찬 목사) 문화위원회가 주관해, 6월 19일 오후 3시에 초동교회 5층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황금찬 시인을 사랑하는 문인들이 그에 대한 시를 쓰고, 추억과 사랑의 산문들을 모아서 기념문집을 발간했다. …

크리스천투데이=이미경 기자 | Jun 20, 2011 07:07 AM KST

출판

“문서선교 통해 기독교 문화와 선교 확산되길”

한국 한국기독교출판협회(박경진 회장)는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책의 역사,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독교 문화거리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기독교 도서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독서문화의 부흥을 통한 문서선교를 도모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기독교 출판회원사들…

크리스천투데이=신태진 기자 | Jun 16, 2011 05:12 AM KST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