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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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애기똥풀

누가 지었는지 한 번 들으면 기억되는 너의 이름. 노오란 꽃물 진한 여운을 남기는 너의 색깔. 네가 보이는 걸 보니 이제 곧 여름이 오겠구나.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
어버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아,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어느 틈엔가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더니 할머니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픈 곳도 많아지고, 말도 어눌해지고 눈도 침침해졌습니다.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 날마다가 처음 겪는 충격이지만 온전히 혼자들 겪어내며 천로역정, 그 길을 가고 있…
이혜리 어린이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오월의 어린이에게

푸르고 높은 하늘 아래 보드라운 산들 바람 덕에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 향기처럼 싱그러운 아이 되어라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
이혜리 보스턴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한 마디

미사여구가 없다. 군더더기도 없다. 그렇게 진심을 담은 한 마디는 마음에 가득한 구름을 걷는 시원한 바람 같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집중력

빠져드는 것. 빠져들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 어느새 시원하게 생각이 전환되는 것.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 드는 게 싫었는데…
김소엽 시비

김소엽 시인 시비 ‘오늘을 위한 기도’ 제막식

김소엽 시인의 ‘오늘을 위한 기도’ 시비 제막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 천년문학관에서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이성교 장로 사회로 최세균 목사(상록수문학관장)의 기도와 말씀 선포에 이어 이선구 목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가 설교…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회상

뒤뚱뒤뚱 걷던 아기가 총총총 앙금질 하는 아이가 되고 다다닥 달음박질 하는 소년을 지나 투벅투벅 고민하며 걷는 청년이 된다. 헐레벌떡 바쁘게 살아온 수많은 발걸음 어느덧 생의 희노애락 추억을 안고서 느릿하게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눈다. 이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십자가

십자가는 절망 너머의 부활을 향한 조용하고 깊은 전주곡.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완성을 담은 눈물 젖은 희망 행진곡. 예수님이 열어주신 생명의 은혜가 우리 마음과 삶의 곳곳에 함께하여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오늘

오늘을 살며 인생을 배우고 하루가 쌓여 인생이 된다. 나와 너의 하루가 만나서 우리라는 여정을 이어가며 추억이라는 삶을 담아내니 오늘은 참으로 소중하구나.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잔잔하게

흐드러지듯 피었다가 한없이 사그라지는 인생이지만 누군가의 가슴에 잔잔한 향기로 머무는 삶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잠시 멈춤

정면을 응시하고 무심코 달리다 잠시 멈추니 눈부신 햇살과 하늘 아래 일렁이는 봄의 생기도 복작복작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새삼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사랑스럽다

너 자체로 아름답다. 너의 미소가, 마음과, 열정이 너 자체로 사랑스럽다. 사람 안에 똘똘 뭉쳐있는 무언의 에너지, 그것은 사랑이 아닐까.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
이혜리 팬지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아빠

아빠는 나에게 어른이었다. 나이만 먹은 어른이 아니라 성품이 옹골차서 말보다는 삶으로 더 큰 말씀을 남겨주신 어른. 아빠는 말수가 적었다. 그래서 때로는 고구마, 그것도 목 메이는 밤고구마 한 바가지 먹은 것 같기도 했다. 남 이야기 앞이나 뒤에서 하는 걸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존재의 기쁨

살아있음은 아름다움이다. 생명의 온기가 있기에 존재의 빛을 발하기에 살아있음으로 너는 기쁨이다. 생명은 선물처럼 주어졌고 우리는 하늘로부터 받은 한 생을 살아갑니다. 어느 누구도 생명을 빼앗고 짓밟을 권리는 받은 바 없고, 그저 서로를 긍휼로 존귀…
이혜리 봄내음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봄내음

언제 봄이 오나 했더니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오늘도 수고했다 토닥이는 봄내음이 저녁 공기 속에도 묻어난다. 반가운 마음에 안녕? 봄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혜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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