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김진영 기자

제천=김진영 기자

박한주 박재용 제천 화재

‘제천 화재’ 故 박한주·박재용 목사 천국환송예배

최근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일어난 화재로 목숨을 잃은 故 박한주(62)·박재용(42)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26일 아침, 故 박한주 목사가 생전 담임으로 있던 제천중앙성결교회에서 엄수됐다. 이들을 추모하는 많은 교인들이 두 목사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제천 화재 박한주 박재용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그 믿음 이어 살게요”

갑작스런 사고로 사랑하는 목자를 잃은 교인들의 마음은 더없이 황망했다. 먹먹한 가슴을 쥔 그들의 흐느낌이 고요한 예배당을 메운다. 그렇게 천국으로 보냈다. 그래서 슬프지만, 또한 기뻤던 ‘천국환송예배’였다. 최근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일어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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