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권나라 기자

워싱턴=권나라 기자

48m 수잔 숄티

삶과 죽음의 거리 ‘48m’, 그 현장을 가다

“압록강변에서 놀다가 강아지가 강 건너편으로 가는 것을 잡으려고 뛰어가던 어린 아이가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한다.” “아버지가 굶어죽고 엄마가 딸을 살리기 위해 탈북을 시도하지만, 과정에서 딸이 죽자 엄마는 미친다.” “죽은 가족을 업고…
워싱톤감리교회 이승우

美 워싱톤 최고건축상 받은 워싱톤감리교회

최근 신축, 개축, 증축을 통합해 완성한 워싱톤감리교회(담임 이승우 목사) 새 건물이 지난 20일 미국 약 2만 2천여 건설시공업체가 소속된 ABC(Associated Builders and Contractors)에서 수여하는 2012년 최고건축상 수상작품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교회 건물 목적에 부합한 …

오길남 박사, 워싱턴에서 “내 아내와 딸들을 돌려달라”

“내 아내와 딸들을 돌려주시오” 라는 작은 현수막 아래로 아내 신숙자 씨와 두 딸 혜원(1976년생), 규원(1979년생)의 사진이 걸렸다. 지난해부터 한국사회에서 큰 움직임이 일어났던 ‘통영의 딸 구출운동’의 주인공 오길남 박사(70)가 11일 오후 6시 워싱턴 소재 …

동성애자는 1%인데, 동성간 성관계자는 8.2%인 이유

동성애 합법화의 사회적 의미와 파장은 무엇일까? 지난주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에서 ‘동성애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세미나를 인도한 사라 김 사모(크리스천코올리션)는 “동성애자들은 실제로 미국 사회의 1%가 채 되지 않는데, 이들의 영향력은 어마어마…

미국 지고 아프리카 뜨고… UMC 교세 변화 뚜렷

미국 내 개신교의 교세 감소 소식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최근 미 연합감리교(이하 UM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 59개 지역 컨퍼런스 중 4개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교세 감소를 경험했다. UMC는 지난 한 해(2011) 총 18개 컨퍼런스에서 2% 이상의 감소율을 …
칙필레 감사의 날

8월 1일, 전통결혼 수호기업 美 ‘칙필레 감사의 날’ 행사

최근 “동성애가 하나님의 심판을 부르고 있다”는 공식 발언을 했던 치킨샌드위치 레스토랑 칙필레의 회장 댄 캐시를 지지하기 위한 ‘칙필레 감사의 날(Chick-Fil-A Appreciation Day)’이 열렸다. 얼마 전 ‘더 켄 콜맨 쇼’에 출연한 댄 캐시 회장이 이같은 발언을 하…

‘지나친 성(性) 묘사’ 논란 목사, 美 대학 강연 논란

최근 마크 드리스콜 목사(시애틀 마스힐 처치)가 리버티대학교 강사로 초청된 데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드리스콜 목사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아내와 공저한 베스트셀러 “진짜 결혼(Real Marriage: The Truth About Sex, Friendship, and Life Together)”에서 부부생활과 성(性)에 …

이슬람 최고 지도자, “교회 건물 모조리 파괴” 명령

이슬람 최고 지도자가 최근 아라비아 반도의 모든 교회 건물을 붕괴시키라는 명령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1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파트와’라 불리는 이 종교명령은 급진파인 수니파 최고 이슬람 지도자 ‘압둘 아지즈 빈 압둘라’의 발언이다. …

이슬람, 오일머니 수천만불로 美 대학들 포교 중

오일 머니로 공격적인 포교 전략을 펼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테네시 주 “반 샤리아 법 컨퍼런스”에서 강연한 브리짓 가브리엘 대표(Act! for America Education)는 “이슬람 커리큘럼이 미국 공립학교에까지 들어와 학생…

美 메릴랜드 교협,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서명 전개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추진 중인 동성혼 합법화 법안을 반대하기 위해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가 대대적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10일(현지시각) 이를 위한 첫 모임을 가진 교협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고 “전통적 또는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

릭 워렌 목사도 “교회 차별하는 법안 뒤집자”

미국 뉴욕의 공립학교 임대교회 퇴거 위기와 관련해 대형교회들이 침묵으로 일관한다는 비난이 이는 가운데, 최근 뉴욕리디머교회 담임 팀 켈러 목사가 공식적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팀 켈러 목사는 “60개가 넘는 교회가 이번 달에 공립학교에서 모두 퇴거해야 …

“성경 용어 대체한 적 없다” 위클리프 공식 반박

최근 무슬림을 위한 성경번역 과정에서 “아버지, 아들, 하나님의 아들” 등이 다른 용어로 대체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위클리프/SIL(언어학연구원)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식 부인하고 나섰다. 미국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부회장인 러스 허즈맨은 “비블…

“동성결혼 지지하는 美 스타벅스 불매운동 벌여야”

스타벅스가 워싱턴 주에서 추진 중인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에 공식 지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기독교인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한 미국 목회자가 주장하고 나섰다. USA크리스천미니스트리즈 스티븐 앤드류 목사는 “스타벅스는 죄를 부추기고 있다”며 “성…
오바마 대통령. ⓒ백악관 홈페이지

美 오바마 대통령 “부자 증세?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제60회 미국 국가조찬기도회가 2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기도회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개혁 문제나 부자 증세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를 자신의 신앙 혹은 성경구절과 연결지어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경에서도 ‘무…

워싱턴주, 동성결혼법 상원 통과 충격

미국 워싱턴주 상원이 2월 1일(현지시각)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워싱턴주 상원은 수요일 저녁 찬성 28표, 반대 21표로 동성 결혼 인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 주요 지지자였던 에드 머레이 상원의원은 “결혼은 사회에서 정의하는 가족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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