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201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2020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4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준비위원장은 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가 각각 맡았다.

교단장회의는 지난 20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는 아직 미정이나,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온누리에 평화를 전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는 “혼란한 사회에 부활의 생명을 전하고, 어둠 속에 고통받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출 수 있는 예배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부활절 당일 용산 지역에서 새벽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주제는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롬 12:14-18, 마 28:8-10)’이다.

이 외에 사순절 기간에는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현장을 방문해 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위안부 할머니 등이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