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간 옮은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지만 20일 중국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이 확실하다고 중국 관영 CCTV에서 밝혔다.

지난 12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폐렴은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최초 발생지는 우한 수산물 시장이었다.

우한 수산물 시장이나 전통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 등과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람 간 전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2003년 춘제 전후로 확산된 사스 사태가 재현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시 사스는 치사율이 약10%로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보다 훨씬 높았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경과 사스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가 되는것으로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주요 증상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사스와 메르스가 있다. 예방법은 중국 우한 지역의 여행을 피하고 여행시 조류나 야생동물의 접촉을 피한다.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우한 방문 후 2주내에 폐렴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