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클러빙
▲핑거 클러빙을 했을때 다이모든가 생기지 않을때 폐암, 기관지염, 심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KBS

핑거클러빙 검지 손톱 맞대었을 때  이 질환 의심? 20일 핑거클러빙(finger clubbing)현상으로 폐암예측방법이 화제이다. 영국 암 연구소에서는 핑거클러빙으로 폐암환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밝혔다. 폐암환자의 35%는 양손의 검지 손톱을 맞대었을 때 다이몬드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검지를 맞대었을때 폐암 환자는 곤봉모양을 하게 된다. 다이아몬드가 생기지 않는다면 폐암 뿐만 아니라 기관지염, 심질환을 의심할수 있다.

핑거클러빙 현상 원인은 악성 종양이 손가락에 액체가 쌓이는 호르몬을 생성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증상은 2가지로 나뉜다. 가장 흔한 증상이 기침이며 기관지를 막게 되면 호습곤란이나 객담이 발생할 수 있다. 암 덩어리에서 출혈이 생기면 객혈로 이어질 수 있다.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갈수록 심해지면 폐암을 의심해봐야한다.
피 석인 가래나 피를 토하는 것은 폐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이다. 일단 피 섞인 가래나 피를 토하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 진찰이 필요하다.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폐암 환자의 약 반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낀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목소리가 갑자기 쉬는 것도 폐암 증상 중 하나이다. 성대는 목소리를 만드는데 이를 조절하는 성대 신경이 폐와 기간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게 된다. 폐암이 이 신경의 주위를 림프절로 침범하게 되면 성대마비가 오게 된다.

폐암의 치료법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폐의 부분 혹은 전체를 절제하고 전이 가능한 주변의 림프선 조직들을 절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