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외 1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총신대학교 정문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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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연은 “총신대가 동성애 비판 강의를 한 교수를 학교대책위원회에서 그 강의가 성경적·의학적으로 정당하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소지가 없다고 이미 판경을 한 사안을, 성경 교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사가 포함된 재단이사회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동원하여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이에 동반연은 두 차례에 걸쳐 총신대 동성애 비판 강의 교수 징계 의결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 “금번 사안이 총신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헌법에 표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여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신학교와 교회의 기독교 복음적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징계위원회 재논의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