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영화 <교회오빠> 재개봉 포스터.
영화 <교회오빠>가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둔 3월 1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영화 <교회오빠>는 전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명품 다큐멘터리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에서 시작돼, 2019년 개봉 당시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역대 기독 다큐 영화 흥행 3위, 2019 한국 독립/예술영화 흥행 5위를 기록했다.

<교회오빠>는 ‘죽음’이라는 고난 앞에 선 故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순간과 순전한 믿음을 담아낸 영화로, 이후 <교회오빠>는 책 출간과 찬양곡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의 행보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교회오빠>의 재개봉 포스터는 두 손을 꽉 쥔 채 기도를 하고 있는 故 이관희 집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현대팝 ‘욥’이라 불렸던 그의 삶을 압축한 듯한 ‘나는 죽고 오직 예수로 사는 삶’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감당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고난 앞에서도 순전한 믿음으로 진실한 삶을 살았던 故이관희 집사. 그의 숭고했던 삶과 마지막 순간을 담은 영화 <교회오빠>는 재개봉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 시키고 희망을 전하며 세상에 다시 한번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