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히즈쇼 기독교 가정뮤지컬. ⓒ히즈쇼 제공
히즈쇼가 2020년 겨울방학을 맞아 히즈쇼 기독교 가정뮤지컬 ‘드림호-Ark의 비밀’ 공연을 개최 중이다.

서울, 광주, 대전을 오가며 110회의 공연을 했던 뮤지컬 시즌 1 ‘그의 나라를 찾아서’에 이어 시작된 뮤지컬 시즌 2 ‘드림호-Ark의 비밀’은 현재까지 누적관객 15만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일과 11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무료로 개최했고,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한소망교회(위임목사 류영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소망교회에서의 공연은 어린이 복음 선교를 위한 후원을 목적으로 개인 후원금 3천원에 진행된다. 1월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좌석 매진되기도 했다고.

‘드림호-Ark의 비밀’은 세상을 상징하는 ‘드림호’ 속에서 펼쳐진다. 극 중 7가지 열쇠 중 가장 많은 열쇠를 얻는 자가 선장이 될 수 있기에 아이들은 그 안에서 선장이 되기 위해 서로 의심하고 경쟁한다. 이후 ‘드림호’는 강한 태풍이 몰려와 침몰 위기에 빠지게 되고, 히즈쇼는 이 안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선택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자 한다.

히즈쇼
▲히즈쇼 기독교 가정뮤지컬. ⓒ히즈쇼 제공
히즈쇼는 “기독교 어린이 뮤지컬이 매년 4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그러나 어린이 뮤지컬의 탁월한 기획·제작 능력을 갖춘 스텝 및 배우들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쳤기에 이 일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시즌 1 ’그의 나라를 찾아서’는 무료로 공연되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는 ‘고집’ 때문이다. 총 7억 원의 재정이 투입되었지만, 복음이 더 많은 어린이와 가정에 전해져야 한다는 사명으로 10%의 재정 후원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끝까지 무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무료 공연이라고 해서 결코 얕봐서는 안 된다. 공연의 높은 완성도 때문에 객석은 매회 매진되었고, 연장 공연까지 이뤄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었지만, 함께 온 부모님들도 ‘신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년 겨울, 많은 가정과 교회의 요청 가운데 히즈쇼 가족뮤지컬 시즌2 ‘드림호-Ark의 비밀’이 공연된다. 히즈쇼는 보다 효과적인 어린이 복음 선교 사역을 위해 마음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히즈미션’ 선교단체를 설립하였다. 기독교어린이뮤지컬을 중심으로 여러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문화라는 매력적인 옷을 입은 ‘복음’은 가족과 어린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히즈쇼는 복음을 재미있는 콘텐츠에 담아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돕고 있는 단체이다. 히즈쇼는 히즈쇼유투브채널을 운영하며 기독교 애니메이션을 유투브에 무료로 공개하여 5만명의 구독자 가정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영상뿐 아니라 3천교회 3만명이 매주 활용하는 주일학교교재와 완구, 그리고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