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서울연합이사회 회장단 신년 하례회를 10일 오전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원식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서울연합후원이사회 회장단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10일 오전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진행했다.

기아대책 후원이사회는 지역사회 리더,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의 가치에 동의한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에는 23개 구(區) 단위 후원이사회가 조직되어 400여 명의 후원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과 23개 구 후원이사회 회장단이 참석해 2020년도에 계획된 기아대책 사역을 공유하고, 동역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지역후원이사회는 올 한 해 동안 △기아대책 결연아동 120명을 한국에 초청해 진행하는 제3회 기아대책 HOPE CUP △아시아 1개국 비전트립 △서울연합후원이사대회 등의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최낙중 서울연합후원이사회 이사장(해오름교회)은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 사역에 적극 협력하고, 이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도와 후원으로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원식 회장은 “기아대책은 한국 교회의 진정한 선교 파트너로서 서울 지역 교회들과 함께 연합하여 올 한 해도 떡과 복음 사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