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
▲도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어노인팅. ⓒ크리스천투데이DB
어노인팅미니스트리(이하 어노인팅)가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문득 헤아려보니 어느새 감사하게도 어노인팅이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노인팅의 최요한 간사는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얼마 전, 지나간 해를 생각하면 아쉬움으로 남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실 날은 더욱 가까워졌다”며 “올해는 어노인팅이 사역을 시작한 지 20주년 되는 해이다. 그동안 지난 온 시간을 돌이켜 보면 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다”고 했다.

이어 “이전 일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일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한 해를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피조물들처럼 어노인팅은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운 하나님을 기대하며 2020년을 맞이하려한다”며 “함께 노래한 것처럼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그를 따라가고자 한다”고 했다.

끝으로 “몸소 배우라고 알리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치’, ‘한 몸을 이루어 공동체로 살아가는 하나됨의 의미’, ‘하나님의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의미’를 더욱 깊이 찾아 나서는 여정을 올해도 지속하려한다”며 “어노인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리며, 2020년 새해에도 주님을 예배하는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노인팅은 신수동성결교회에서 정규 목요예배를 드리다가 지난해 8월 1일부터 도림교회에서 목요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전주대학교에서 ‘어노인팅 예배캠프 2020’을 개최한다. 주강사는 노진준 목사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