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보건협회

‘2020 국제 생명주의 성가치관 교육을 위한 포럼’이 오는 13일 오후 1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생명 위대한 가족(Awesome Life Awesome Famil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KAFAH)와 남가주다음세대지키기가 주최하고, 이언주 국회의원실이 주관, 세이브더스톡스(save the storks)와 하트빗(Heartbeat), 한국청소년보호연맹광주지부가 협력한다.

이날 포럼의 1부 순서는 정미경 한국청소년보호연맹광주지부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환영사를 전한 후 이언주 의원, 서정열 예비역 소장, 김윤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국과 스웨덴 현지의 성교육 실태와 생명주의의 움직임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세이브더스톡스의 이사장과 대표, 하트빗 인터네셔널 대표와 남가주다음세대지키기 대표 스웨덴 고등학교의 학생, 탈성전환자 등이 발표한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급진적 성교육의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 교육기관, 정부의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급진적 성교육의 중심에 있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외설적 성교육에 맞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학부모들의 등교거부 운동인 ‘잇 아웃(Sit Out) 캠페인’이 기사화되기도 했다”며 “이에 본 협회는 미국 및 유럽, 스웨덴 현지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대표와 학생을 초청해 각국의 청소년 성교육 실태 및 생명주의 성교육의 중요성을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