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

CCM혼성 그룹 위러브(WELOVE)가 오는 30일 오후 4시~10시 종합운동장역 인근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위러브 피에스타 인 서울(Welove Fiesta in Seoul)’를 개최한다.

위러브 크리에이티브 팀이 주최하고 수상한거리가 주관하는 이번 피에스타는 ‘We are Still Aliv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4시에는 다양한 형태와 강연이 어우러진 컨퍼런스가, 7시부터는 위러브 워십이 이어진다.

위러브는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라는 요한일서 4장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 함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위러브에서 발표한 ‘시간을 뚫고’는 역주행해 CCM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부산과 광주, 대전에서 각각 1000석 이상 규모로 진행된 위러브 공연은 1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위러브 박은총 대표는 “이번 피에스타는 ‘한국 기독교문화도 더 이상 외국에 컨퍼런스와 교회의 문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동역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경배드릴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며 “이번 피에스타는 국내 워십팀으로 최초로 잠실학생체육관이라는 대형 체육관에서 360도 압도적인 무대와 연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한거리의 백종범 목사는 “위러브 피에스타는 다음세대에 일어나고있는 부흥운동뿐 아니라 사회의 공공영역 가운데 흩어져 여전히 살아있는 크리스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격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위러브는 “우리의 사랑함은 그분께서 우릴 먼저 사랑하신 것에 근거한다”고 고백하며 “우리는 다음세대와 예배, 교회의 회복을 꿈꾸며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닮은 창조적 문화와 소통, 발전을 추구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작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담긴 5분 남짓의 영상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랑의 “결핍된 시대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예배, 말씀과 소망을 담아 주의 사랑을 외치는 공동체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