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팝페라 가수 최성봉. ⓒ봉봉컴퍼니 제공
봉봉컴퍼니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다시 미국 진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봉은 지난 2012년 디온(Celine Dion), 조쉬그로반(Josh Groban), 마이크 부블레(Michael Bubbl) 매니저 등의 도움을 받아 미국 진출을 모색했다. 봉봉컴퍼니에 따르면 이와 같은 만남이 다시 이루어졌다.

봉봉컴퍼니는 “셀린디온 전 매니저를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그는 가수 셀린디온 ’My Heart Will Go On‘ 등을 발표했을 때 매니지먼트 담당자로 세계적인 가수로 만들어낸 인물”이라며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최성봉의) 미국 진출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성봉은 ‘코리아 갓 탤런트’의 준우승자로 가슴 아픈 사연과 맑고 강인한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넬라 판타지아'는 롤랑 조페 감독이 연출한 1986년 기독교 영화 <미션>의 OST '가브리엘 오보에(Gabriel's Oboe)'에 이탈리아어 가사를 붙인 곡이다. 최성봉의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도 누적 조회수 2억4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