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콘서트
주리와 홀리원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사심콘서트’가 오는 25일 저녁 홍대 베짱이홀에서 개최된다.

사심콘서트의 ‘사심(私心)’은 ‘사사로운 감정을 갖는 것’과 ‘생각하는 마음’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전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이주노동자를 위해 전달된다.

한편 홀리원은 2006년 CMF 영뮤지션 페스티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어쿠스틱 밴드로, ‘동행’, ‘나는 믿네’, ‘예수의 그 이름’, ‘임재 가운데’, ‘예수님은 누구신가’ 등의 곡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고, 기획 음반 ‘예배 곡 시리즈’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리(朱俐, 본명)는 데뷔 전 이미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안성진, 이천, 강찬, 이권희 등 유명 CCM 뮤지션들의 음반과 SBS 드라마 [대망]의 O.S.T에도 참여해 목소리를 알렸다. 첫 앨범의 수록곡 ‘갚을 수 없는 사랑’과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깊은 감정선을 자유롭게 표현해내며, 짙은 호소력까지 갖춘 탁월한 보컬 역량을 통해 차세대 CCM 디바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