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기도하기
아프리카비전선교회가 ‘성경으로 기도하기’ 특별 세미나를 오는 2020년 1월 서울·경기 지역과 부산·경남 지역에서 개최한다.

‘성경으로 기도하기’ 세미나는 기도를 갈망하지만 기도의 삶에 큰 진보가 없는 개인과 교회에 기도의 불을 붙이기 위해 준비됐으며 일 최소 1시간 이상 기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세미나 당일 점심은 금식하며 기도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한다.

주최 측은 “기도는 은사와 상관없이 쉬지 말고 드려져야 한다. 전쟁에서는 무기가 승패를 좌우한다. 영적 전쟁에서 우리의 기도 생활을 도와줄 기도의 신무기를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하려 한다”며 “지금은 한국교회의 장점인 기도의 영성을 다시 일깨울 때다.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기도의 영으로 충만함을 입고 돌아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와 나라를 위해 뜨거운 기도의 불쏘시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노록수 선교사가 아프리카 현장에서 기도에 몸부림치며 개발한 기도의 무기를 소개하는 ‘성경으로 기도하기’ 책은 출간과 동시에 한국의 많은 성도에게 기도의 불을 붙였다.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의 기도 생활을 돕고 매일 최소 1시간 이상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김상수 목사, 정주채 목사, 페트로스 목사, 노록수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고 고예정 소프라노, 심선미 성도가 특별 출연한다.

김상수 목사는 안양일심교회 원로 목사로 ‘무릎으로 하는 목회’로 부흥을 경험, 교회 사역 때 매주 기도원에 살다시피 했다. 향상교회를 개척한 정주채 목사는 기도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은 간증들을 고백한다.

아프리카 현지 목사인 페트로스 목사는 박수무당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쫓겨나 학교도 다니지 못하게 됐지만, 수많은 날들의 기도 끝에 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최근 출간된 ‘성경으로 기도하기’ 책의 저자인 노록수 선교사는 남부 아프리카에서 25년간 현지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하였고, 현재 KPM 아프리카 지역장으로 섬기고 있다.

고예정 소프라노는 이탈리아 산타치칠리아 국립음악원 출신으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엔리코카르소 국제콩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심선미 성도는 부산 영도에서 26년을 무속인으로 지내다 최근 회심하고 주께 돌아온 성도로 2019년 다니엘 세이레 기도회 강사로 나선 바 있다.

한편 서울·경기 지역 세미나는 2020년 1월 6일 오전 10시~오후4시 양주 새순교회당에서, 부산·경남 지역 세미나는 2020년 1월 13일 오전 10시~오후4시 부산 서문교회에서 개최된다. 등록비는 3만원(현장 등록 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강의안 교제’가 증정된다.

아울러 2020년 1월 18일 오후2시 극동방송 본사 공개홀에서 누구나 참석가능한 공개 세미나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