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김진홍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영상 캡쳐
창세기 2장 15절에 에덴동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들인 아담과 하와 부부를 에덴동산에 살며 동산을 경작하며 가꾸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이란 말의 의미가 행복동산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에덴동산이란 행복동산이란 의미입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가정이 에덴동산 같이 행복한 가정이 되고 우리의 일터가 에덴동산 같은 행복한 일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섬기는 교회가 에덴동산 같은 행복을 누리는 교회로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일터, 행복한 교회가 크리스천들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에덴동산의 행복이 저절로 주어지는 행복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조상을 에덴동산에 살게 하면서 동산을 경작하고 가꾸며 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미루어 생각건대, 에덴동산의 행복은 경작하고 가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가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되려면 에덴동산에서처럼 경작하고 가꾸어야 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누리기를 바라는 행복 역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가꾸지 않는 행복은 한갓된 신기루에 지나지 않습니다.

에덴동산이 이름 그대로 행복동산이 되려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셋 있습니다. 이들 세 가지 조건들을 갖추었을 때, 에덴동산은 행복동산이 되어지게 됩니다. 이런 3가지 조건들을 갖추지 못한다면, 에덴동산이 행복동산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행동산이 되고 맙니다. 다음 글에서 이들 3가지 조건들을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