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고갱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고흐&고갱 프렌즈전이 오는 2월 23일까지 현대엠코아트갤러리에서 개최 중이다.

‘전 세계가 사랑한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작가로, 선명한 색채와 정서적 감화로 20세기 미술에 영향을 미쳤다.

‘자유로운 영혼의 화가’로 불리는 폴 고갱(Paul Gauguin)은 후기 인상파의 한 사람으로 1891년 문명 사회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동시에 원시적 자연을 동경해 동남 태평양 타히티(Ta-hiti) 섬을 방문, 원시적 생활을 하며 ‘3인의 타이티 인’ 등을 제작했다.

‘Replicas’라는 주제의 1 ZONE에서는 ‘반 고흐를 사로 잡은 다양한 풍경 속 내면의 빛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황금으로 물드는 저녁까지의 대자연을 맛볼 수 있다.

2 ZONE에서는 ‘자화상’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기획됐다. 한 사람의 영혼이 얼굴에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생각했던 반 고흐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3 ZONE은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라는 주제로 초대형 멀티미디어 캔버스를 통해 고흐와 고갱이 남긴 주옥 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4~6 ZONE에서 ‘인상주의의 빛의 화가들’, ‘고흐’, ‘고갱’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이며, 전시는 뉴딘미다트와 ㈜MS, 이지오가 주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