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자
▲유튜버 책읽는사자. ⓒ크리스천투데이DB
기독교 유튜버 책읽는사자가 9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합헌 결정과 관련해 “기독교인들 필독”이라며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했다.

책읽는사자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신’ 국내 기독교인분들게 말씀드린다”며 “내년 총선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려는 정당 국회의원이 절반 이상 의석을 가져가게 된다면 국내에도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때부터는 창세기에서 말씀하신 ‘생물학적 남자와 여자’의 구분 만이 진리라고 하면 우리는 처벌받거나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며 “성경을 수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위법자’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아직도 좌파니, 우파니 해가며 저열한 진영논리에 빠져 허우적대는 기독교인 분들께서는 본인 삶에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신지 아니면 본인 삶에 ‘자신의 신념과 철학’이 왕 노릇 하는지 세밀히 살펴보시는 지혜가 있으시길 바란다. 특별히 기독교인 학부모님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한다”며 “실정법과 헌법개정이 되지도 않은 지금도 국가에서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요하고 세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 때부터 비진리 즉, ‘내가 원하는 성별을 스스로 고를 수 있는 자유와 권리’라는 똥물을 퍼먹으며 성경적 가르침을 거절하게 될 것”이라며 “거리로 나와 여러분들의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한목소리 내는 복음주의 스마트 크리스천 실천가가 되시길 진심으로 권면하는 바”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글 하단에 관련 영상을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