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 배우 조태관. ⓒ최수종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탤런트 조태관 등이 최근 사랑의빛공동체와 함께 상계동에서 이웃에게 연탄과 쌀 나눔 봉사 시간을 가졌다.

조하문 목사는 “한국에 와서 8번째로 섬기는 연탄 쌀 나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여덟 해이면 짧은 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형제자매들도 눈에 보였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우리 공동체 식구들”이라고 했다.

또 “비록 말수도 적고 조용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분들의 속은 참으로 아름답다. 하나님이 보셔도 기뻐하실 것”이라며 “사랑을 나누지않는 기독교는 없다. 그것은 다른 종교”라고 했다.

이어 “내가 많이 가져서 나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린 해야하는 일을 할뿐”이라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린다. 아울러 항상 섬기는 날에 첫눈을 주셔서 또한 감사드린다. 주님에게 서로서로에게 더 잘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한편 조하문 목사는 198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데뷔해 1988년, 1992년 골든디스크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1997년 신학대학교를 졸업해 사랑의빛공동체교회를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