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마을, 예수병원’
총길이 296m 규모 풍경화

전주 예수병원
▲점등식에서 관계자들이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
▲크리스마스 트리 모습.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
▲200m에 달하는 전주 최대 크리스마스 점등 모습. ⓒ예수병원
예수병원은 지난 12월 5일(목) 저녁 6시 병원 정문 앞에서 전주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예수병원은 전주시 김양원 부시장, 김광수 국회의원, 이종학 이사장과 김철승 병원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 전북기독교연합회 목회자, 직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차장부터 재활센터까지 총 길이 296m에 달하는 전주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과 높이 10m, 넓이 4.5m로 클래식 형태의 화려한 장식을 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의 마음을 밝고 환하게 비추는 등불이 되어, 전북 도민들과 환자 모두 더욱 건강하고 은혜와 축복 가운데 더욱 행복한 기쁨의 성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크리스마스 트리는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성경 구절을 ‘눈 내리는 마을, 예수병원’으로 표현했다. 한겨울 도심 속에 함박눈이 소담스럽게 내린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병원의 ‘눈 내리는 마을, 예수병원’ 성탄 조명장식은 1주차장에서 예수병원 육교와 암센터, 본관, 재활센터까지 건물 라인을 하얀색 LED 은하수로 감싸면서 새하얀 눈꽃이 조화를 이룬 한 폭의 눈 내리는 마을 풍경을 표현하고 있다.

예수병원 1주차장과 육교는 건물 라인을 이용해 은하수와 눈꽃 장식 조명을 설치했고, 암센터 외벽은 은하수와 눈꽃 연출 외에 건물 외곽 라인을 이용한 LED 대형 슬로건 컬러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정문 화단에는 녹색 바탕에 은하수, 별, 눈꽃 장식과 함께 높이 10m, 넓이 4.5m의 대형 클래식 트리를 설치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재활센터 옥상 외벽 건물 라인에 설치한 별과 눈꽃, 은하수 장식은 전주천 너머에서도 볼 수 있다.

보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예수병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지역민들에게 은혜와 축복의 성탄 메시지를 들려주는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