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허호익 교수의 동성애 옹호 밀실강연 강행에 대한 논평'의 일부 내용을 정정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샬롬나비는 "일방적인 동성애 옹호 강연은 아니었다"며 "'밀실강연'이라는 표현은 자유 참가자에 대한 출입을 제한한 조치에 대한 표현이었으나, 적절한 표현이 아니므로 이를 바로 잡는다"고 했다.

아래는 입장 전문.

장로회신학대학교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 ⓒ크리스천투데이 DB
샬롬나비는 2019년 11월 26일자 기독교 언론에 "허호익 교수의 동성애 옹호 밀실강연 강행에 대한 논평"을 실었고, 그 중 동성애 옹호 밀실강연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동성애 옹호 강연은 아니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예장통합 총회의 결정대로 반(反)동성애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샬롬나비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그 구성원에 대한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가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밀실강연'이라는 표현은 자유 참가자에 대한 출입을 제한한 조치에 대한 표현이었으나, 적절한 표현이 아니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2019년 12월 6일
샬롬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