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며 낮 12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규탄집회를 갖는다.

주최측은 “1948년 12월에 발표된 세계인권선언은 인권에 대한 근본사상이요 핵심원리”라며 “세계인권선언은 인권의 천부적 개념과 함께 남녀의 평등을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세계인권선언은 남자와 여자로 구성된 가정을 사회의 자연적이고 기초적인 단위로서 사회와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은 천부적 인권을 왜곡하여 이념적 인권으로 바꾸고, 생래적(生來的)인 성별을 부인하며 남성과 여성 이외의 제3의 성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남자와 여자로 구성된 가정을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아울러 세계인권선언에 위배된 북한주민 인권탄압, 강제 납북된 대한민국국민의 인권유린, 탈북자 강제북송 만행을 침묵·외면하고 있는 현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반인권 행보를 강력 성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이하여 인권을 왜곡하고, 한 남자와 한 여자로 구성된 가정을 파괴하며 동성애를 옹호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하는 집회에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인권위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