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신 목사 강태광 목사
▲(왼쪽부터 순서대로) 카켐 회장 샘신 목사, LA 시장 종교 담당 보좌역 데이비드 프라이스 목사, 카켐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 ⓒ미주 기독일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 시장 종교 담당 보좌역 데이비드 프라이스(David Price) 목사가 한인 타운에서 샘 신 목사(51대 남가주한인목사회장, KACEM 회장)와 강태광 목사(KACEM 사무총장, World Share USA 대표)를 만났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 목사는 "앞으로 LA 지역 한인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와의 관계를 증진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특히 "LA시 정부와 한인 교계 사회가 함께 일함으로 더 나은 LA 지역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한인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샘 신 목사는 잠재력이 있는 한인 교회에 LA시나 주정부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하면서 지속적인 만남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카켐은 오는 1월 하순 경 프라이스 목사와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에 결성된 KACEM (Korean American Church Leaders' Council for Multi Ethnic Ministry; 카켐)은 미국 주류사회와 타인종과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카켐(KACEM)은 장 단기 계획들을 수립해 타 인종 교회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국 주류 사회와 연합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한인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