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일본의 한 의사가 쓴 책으로 『뇌내혁명』이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3권으로 된 책인데 수년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입니다.

이 책에서 감사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복에 대하여 쓰고 있습니다. 사람은 감사할 때에 특수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베타 엔돌핀이란 호르몬입니다.

베타 엔돌핀은 병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고 젊어지게 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그리고 이 호르몬은 기도드릴 때나 칭찬들을 때에도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사람들이 무언가에 대하여 감사할 때에 베타 엔돌핀이 분비되어 병이 낫게 되고 젊어지게 되고 활력이 있어지게 됩니다.

반면에 화를 낼 때나 누군가를 미워할 때나 비난을 받을 때에는 노르-아드레날린이란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은 병나게 하고 우울하게 하고 늙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미워하고 불평불만으로 나날을 보내고 짜증을 내며 사는 사람들은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어 병이 악화되고 빨리 늙게 됩니다.

그러기에 감사하며 산다는 것은 축복된 삶입니다. 감사함으로 활력이 솟아나고 건강이 회복되고 젊어지게 하기에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나는 올해로 79세입니다. 대학 시절까지는 병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건강합니다. 몇 해 전 서울대학병원에서 종합 진단을 받았더니 뇌 기능은 40대이고 신체 기능은 50대 수준이란 평가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합니다.

옛적에는 병약했는데, 어떻게 건강하고 싱싱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내린 결론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건강해졌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