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왼쪽)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이사 윤제현)와 함께 아동인식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동인식개선과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인사가 인싸’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1천4백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도시생활 공간 아파트와 오피스 내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객들의 몰입도가 높은 엘리베이터TV 채널을 이용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영상, 캠페인 메시지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지난 ‘인사가 인싸’ 캠페인을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에서 다시 한번 아동인식개선을 위해 나서주셔서 반가운 마음”이라면서, “재단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