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안성기
▲유니세프 TV 모금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와 온라인 모금캠페인 ‘유니세프 팀’에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이병헌, 유니세프 TV 모금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와 배우 이병헌이 2019년 연말 방영될 새로운 TV 및 온라인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겨울나기를 앞둔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25년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서 헌신해온 안성기 친선대사와 배우 이병헌은 캠페인 취지에 전격 공감해 TV 및 온라인 캠페인에 모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12월 1일 공개된 TV 캠페인에서 안성기 친선대사는 연약한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TV캠페인과 온라인 캠페인으로 참여한 이병헌은 ‘유니세프 팀’을 상징하는 팔찌를 착용했다.

이병헌은 “아빠가 되고 보니 추운 겨울을 홀로 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이번 유니세프의 연말 캠페인은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로 굶주림과 추위에 싸워야 하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삶이 바뀔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손을 잡아 주세요’ 영상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를 비롯해 배우 고수, 가수 바다, 정채연이 함께 했다.

이밖에 촬영 작업을 같이한 헤어 임철우, 메이크업 김정남, 스타일리스트 이혜영 등 모든 스태프들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한편 ‘손을 잡아주세요’ 영상은 12월 1일부터 SBS와 종편 채널에서 방영된다. 모든 어린이를 위한 단 하나의 팀을 의미하는 ‘유니세프 팀’ 온라인 캠페인은 12월 18일부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