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관절건강에 보스웰리아의 효능이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유향으로 일컬어진다. 유향의 수지를 가공해 얻어지는 보스웰릭산 성분은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된다. 허브의 일종이기도 한 유향나무는 인도와 파키스탄 등지에서 주로 자라며 고대부터 각종 질병 완화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은 관절염 증상 완화, 면역력 증진, 항염 및 항암, 상처 치유, 근육 강화, 두통 예방, 피부 건강 증진 등을 꼽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보스웰리아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류마티스 관절염과 루푸스,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한다.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신체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염증을 막아 여드름 및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화 장애를 유발하는 내장 염증을 줄여 위장 장애,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화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와 관련된 위궤양과 대장암 방지를 도울 수 있다.

정서적 안정 기능도 선사한다. 모든 유향, 프랑킨센스 추출물을 에센셜 오일 형태로 사용하면 신체 호르몬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우며 신진대사를 증진한다. 

보스웰릭산은 보스웰리아를 가공 추출해서 얻어진 산(acid) 성분으로 체내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하며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여 연골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에는 보스웰릭산뿐만 아니라 신체 유익한 효과를 선사하는 테르펜 성분이 들어 있다. 피톤치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테르펜은 신체 활성을 높이고 살균 효과가 있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한다. 일본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산림욕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테르펜에 인체 건강에 유익한 물질이 20여가지 이상 들어 있다고 한다.

보스웰리아를 구매할 때는 성분 함량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일반식품으로 판매되는 보스웰리아 제품이 50프로가 가짜인것으로 확인됐다.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거나 장기 복용하면 위장 장애, 피부 발진,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한 보스웰리아는 정해진 용량과 복용법을 따르고, 보스웰리아 파우더는 1일 5g 이하로 섭취한다. 과잉 복용 시 메스꺼움, 어지러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과량을 장기 복용할 경우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