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힐링하우스
▲양평 힐링하우스 전경. ⓒ힐링하우스 제공

“진정한 힐링은 육적인 힐링과 영적인 힐링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다. 영과 육이 함께 힐링이 될 때, 최상의 힐링이라 말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10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단풍마을에 ‘힐링하우스’ 를 연 박천림(양평 앙문전원교회) 원장의 말이다.

이곳 힐링하우스는 예배와 말씀을 통해 영이 치유를 받고, 온열과 주열요법을 통해 육의 통증을 치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 원장은 “우리 힐링하우스에는 언제나 찬송과 찬양이 흐른다. 찬송과 찬양을 들으면서 일단 복부찜질부터 시작한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힐링을 얻고, 대체의학을 활용해 몸 속의 독소를 매출하고 면역력을 키운다면, 웬만한 질병은 치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우리의 몸이 아픈 이유는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아서 혈액순환을 원할히 할 때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통증이 사라지고 스스로 치유가 된다. 몸이 균형을 되찾으면 자연치유력이 바로 나타난다.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고, 굳에 있는 몸을 운동으로 풀고, 스스로 풀리지 않는 부위는 체형관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몸은 금새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체형관리의 가장 큰 특징은 골반과 발(가락)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허리통증은 허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체의 중심인 골반이 틀어져서 생긴다. 골반은 상체와 하체를 이어주는 몸의 중심으로, 골반이 제자리를 잘 잡으면 몸의 다른 부분도 균형을 잡는다. 장의 문제도 골반이 틀어지면서 배가죽이 당기면서 발생한다. 골반의 균형은 근골격 뿐 아니라 장까지 건강하게 해준다. 나아가 장이 굳어서 생기는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건물은 기초가 중요하듯 서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발(가락)이 중요하다.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과 딱딱한 신발을 신음으로써 발가락이 퇴화하고 있다. 발과 발가락이 자리를 제대로 잡아야 발목, 무릎, 고관절, 골반, 허리까지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인체의 중심인 골반, 기초인 발(가락)부터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체형관리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양평 힐링하우스
▲척추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의 모습. ⓒ힐링하우스 제공

힐링하우스에서는 체형관리와 주열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주열관리는 뼈 속에 75도의 열을 전달해주는 것으로, 이전의 온열관리와 또 다른 차원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온열요법은 외부의 열을 몸 속에 넣어줌으로써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인데, 주열관리는 뼈 속 깊숙이 열을 넣어주기 때문에 자가면역력이 높아지고 관리의 효과가 더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양평 힐링하우스
▲주열관리를 받고 있는 남성의 모습. ⓒ힐링하우스

박 원장은 “나이가 들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암과 치매이다. 암이 발생하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치유의 원리는 간단하다. 체온이 떨어져서 생기다보니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음식, 운동만으로 부족할 때, 직접 신체의 부위에 깊숙이 열을 넣어주는 주열관리를 받으면 암은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신체 장기 대부분에 암이 발생한다. 그러나 암이 잘 발생하지 않는 장기가 한 곳이 있는데 바로 심장이다. 심장이 24시간 뜨거운 피를 내뿜다보니 뜨거워서 암이 접근할 수가 없다. 이렇게 차가워져서 생기는 암은 주열로 뜨겁게 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치매에 대한 여러가지 원인 분석이 있지만, 주열이나 바른 체형관리로 막혔던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면 치매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열관리를 받을 때, 아픈 곳, 막힌 곳 즉, 냉한 곳이 굉장히 뜨겁게 느껴지는데, 체온을 올림으로써 내 몸 스스로가 자생력이 생겨 모든 질병을 이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양평 힐링하우스, 박천림 원장
▲박천림 원장이 한 여성을 상대로 주열 관리를 하고 있다. ⓒ힐링하우스 제공

박 원장은 이같은 치유 사역을 함께 해 나갈 파트너들도 모집해 교육하고 있다. 지금까지 6기 학생들이 배출됐고, 곧 7기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녀는 “점점 전도가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불신자들이 많이 오가는 현장에서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전도된 한 분은 집사님이 되셨다. 이렇게 믿음의 가족들이 생기고 있다. 믿는 분들과 함께 협력해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도와 생명 구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오셔서 배울 수 있다. 이곳 양평 힐링하우스가 불신자 전도의 새로운 접촉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연락처: 031-772-0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