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가 연탄 5000장, 미광사(대표 김광회)에서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사)이웃 제공
강원 홍천의 한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천연탄은행을 표방하는 (사)이웃은 지난해 공식 출범했다. 회원들은 목사, 전문직 종사자, 직장인, 자영업자, 농민 등으로 직업과 연령대가 다양하다.

(사)이웃에 따르면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가 연탄 5000장, 미광사(대표 김광회)가 1000장 등을 홍천연탄은행에 기부, 홍천군의사회 2000장, 홍천가든(대표 김영대) 1000장, 춘천한방병원(원장 천성준) 1000장, 홍천종합약국(약사 김창호) 500장, 청해수산(대표 문명숙) 100만원, 이건약품(대표이사 김희두) 100만원 등 각계와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사)이웃은 2019년에만 회원들의 회비로 3만2000여장의 연탄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했고, 7천1백여만원 상당의 난방유 지원, 생활필수품과 물품후원, 주거환경개선, 한부모 장학금, 긴급지원을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각계의 따뜻한 관심과 (사)이웃 230여명 회원들의 열정적인 동참 및 후원으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는 12월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행하고 나눔하는 송년 연탄 후원의 밤에도 더 큰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