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탈동성애
▲제2회 대만 탈동성애자 세계대회 현장에 참석한 탈동성애인권센터의 대표 이요나 목사(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홀리라이프
탈동성애인권센터(대표 이요나 목사)가 지난 12일 발의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지지 성명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안 발의에 대하여’를 최근 발표했다.

탈동성애인권센터의 대표 이요나 목사는 “성별은 개인이 자유로이 선택할 수도 변경할 수도 없는 탄생으로부터 생태적 구조로서 오직 남성 여성으로 양분된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창조적 진리”라며 “동성애 단체들은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며 변화될 수 없는 피부색과 같은 것이라 증거하지만 이것은 괴변”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나는 사춘기로부터 43살이 되기까지 동성애자로 살아 왔으나 개인의 의지와 종교적 신념으로 동성애에서 탈출했고 20년 동안 2000여명의 동성애자들을 상담했고 현재 50여명의 탈동성애 청년들이 탈동성애 운동에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성애 단체들은 성소자들이 사회로부터 차별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유신정권 시대에도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여 게이바 트랜스젠더바를 경영하고 종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그 어떤 차별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번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등 여야 의원 40명이 공동 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은 국가의 도덕과 윤리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탈동성애 단체와 반동성애단체들은 이 개정안이 통과 될 때까지 지지하며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