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 강제북송 사건
최근 정부의 북한 청년 2인에 대한 ‘강제북송’에 대한 각계 각층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주민 강제북송 사건 책임규명 및 정책 개발 세미나’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사전등록 2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소장 윤여상 박사와 과거청산통합연구원(ITJI) 원장인 김웅기 변호사가 각각 ‘북한주민 강제북송 사건 책임 규명과 제언’, ‘북한이탈주민이 북한에서 범한 범죄행위의 한국에서의 처벌과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밖에 권은경 대표(열린북한, 북한반인도범죄철폐연대 사무국장), 강철환 대표(북한전략센터), 제성호 교수(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한명섭 변호사(법무법인 통인)가 토론한다.

한편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그간 북한인권침해 실태조사,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운영을 통한 북한인권침해 기록 DB구축 및 관리를 해왔고, 과거청산통합연구원은 북한 인권 이슈 등으로 인해 과거 청산 사례를 연구해온 단체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백승주와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