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네트워크
청년사역네트워크(의장 김동영 목사)에서 2019 Last 세미나를 ‘Worry: 듣고, 묻고, 걷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서울 양재 횃불회관 인근 카페 생각의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화설교’로 잘 알려진 하정완 목사(꿈이있는교회)를 초청해, 교회 청년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듣고 청년사역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네트워크 측은 “교회의 미래는 다음 세대에 달려 있다고 다들 입을 모아 이야기하지만, 정작 ‘임박한 미래’를 짊어진 청년 세대에 대한 관심은 점점 희미해져 가는 듯 느껴지기도 한다”며 “청년들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교회로부터 겉돌고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등부를 졸업하면서 썰물 빠지듯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교회 청년들을 붙잡을 뾰족한 대안은 요원해, 청년 사역자들은 안타깝게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교회 청년 사역자들에게 돌파구는 정말 없을까”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교회 청년들을 세워보고자, 2019년 끝자락에 다시 한 번 고민을 나누고 힘을 내보고자 한다”며 “오랜 시간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고민해 왔고 도전하며 실천해 온 하정완 목사님과 현실적이고도 실제적인 고민과 대안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실제 고민들을 묻고 나누기 위해, 30명 내외의 소규모 모임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커피와 다과가 제공된다.

청년사역네트워크는 청년 사역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중소형 교회 청년부를 다시 세우고자 협력과 연합을 통한 세미나와 강좌들을 개설하고 사역 중이다.

문의: 010-2217-0153(총무 김영광 목사), 010-9974-1601(간사 윤슬아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