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
전국 직장선교사들의 선교 축제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박은규, 이사장 윤여웅) 주최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방이동 서문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한직선 직장선교 전국대회는 40주년을 앞두고 '주여! 나를 보내소서'(사 6:8)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1부 직장선교 예배에서는 한진환 서문교회 목사가 설교하며, 송희 전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전국대회 사례발표 및 예술제에서는 한국평택외항선교회, 울산현대자동차신우회, 나주직장선교대학, 경찰선교회가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하고 '일터행전'의 저자 방선오 장로가 직장선교 특강을 전할 예정이다.

찬양 예술제에서는 경기남부경찰선교회, 울산공무원선교회, 대전직장선교연합회, 전남순천시청선교회, 서울교통공사선교연합회, 보험기관선교연합회 등 총 6개 팀이 경연을 벌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예정이다. 글로리아 코럴여성합창단의 특별출연 순서도 마련됐다.

직장선교 전국대회 준비위원장 박상수 본부장은 "바쁜 직장 업무에도 불구하고 함께 눈물로 간절하게 기도하며 한직선 사무실과 서문교회를 오가며 6차례 준비모임에 적극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던 벧엘의 자리가 되어 첫 사랑을 회복하고, 이삭이 농사하여 그해 백 배나 얻었던 것처럼 백 배의 축복, 최고의 축복으로 역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직선은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전국 규모의 임역원 기도 대표단을 구성하여 40일간 멈추지 않는 릴레이 기도를 실시했다"며 "전국 43개 지역연합회, 51개 직능연합회 및 모든 기독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2-3446-5070, kcwm507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