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본지 천환 회장(왼쪽)과 세계투데이 발행인 권모세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크리스천투데이가 종합 인터넷 언론을 표방하는 '세계투데이'와 7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혜화동 크리스천투데이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본지 천환 회장과 류재광 사장, 세계투데이 발행인 권모세 회장, 전장헌 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향후 두 언론은 국내 기독교 문화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로마서 1장 1~2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본지 천환 회장은 "갈수록 사회가 분열하고 서로의 이념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복음"이라고 했다.

천 회장은 "이 세상을 주의 복음으로 밝혀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와 세계투데이가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일에 함께 참여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