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단법인 이웃 제22차 이사회의 모습. ⓒ(사)이웃 제공
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6일 오후 6시 30분 MG홍천새마을금고 본점의 본 회 회의실에서 이인희, 이만우, 황점례 이사 및 전상범, 음수연 감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홍천연탄은행을 표방하는 (사)이웃은 2018년 공식 출범했다. 회원들은 목사, 전문직 종사자, 직장인, 자영업자, 농민 등으로 직업과 연령대가 다양하다.

6일 개최된 회의에서 (사)이웃은 10월의 신입회원 소개, 연탄후원 및 배달, 회원 화합 및 임도길 산행, 기부후원 현황 등의 결과를 보고하고, 11월의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 날 이사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에 대해 홍천군과 협의하여 1만장(약 800만원 상당)의 연탄 지정기탁 및 배달, MG홍천새마을금고와 함께 사랑의 연탄 5천장(약 400만원 상당)과 함께 오는 16일 화촌면소재 91세의 독거어르신 생계급여 가구에 긴급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키로 하는 등 11월에만 연탄 총15,500장(약 1,440만원 상당)을 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회원으로부터 발굴된 쌀이 없는 긴급 위기가정을 포함 식량 위기가정을 위한 쌀 20포 지정기탁 및 전달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동절기에 따른 나눔문화 확산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사)이웃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자들의 후원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