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채 목사(71·향상교회 은퇴)는 교단(예장 고신) 안팎에서 종종 '진보' 혹은 '개혁' 진영으로 분류된다. 그런 그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조 전 장관 뿐 아니다. 그를 임명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쓴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