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8회 세미나
의료선교단체 성누가회가 제8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6시 서울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경애 박사가 ‘환자들과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대화기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예은심리상담교육원장인 이경애 박사는 이화여대 목회상담학 박사(Ph.D)이며, 이화여대와 감신대 상담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 원장은 가족상담과 목회상담 전문가로서, 학술대회 및 여러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환자들과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대화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의료인의 입장에서 환자를 잘 이해하고 치료적 관계로 이끌어가기 위한 내용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등록신청은 리더십 세미나 홈페이지(http://leadership.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010-6489-8567)나 이메일(slskorea1321@gmail.com)로도 가능하다.

사전 등록비는 1만원, 현장등록비는 2만원이며, 접수 후 문자로 발송되는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의료인이 내원하는 다양한 환자를 대할 때 필요한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 중, 상담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전문 심리상담 강의를 통해 보다 환자의 입장에서 가깝게 다가가고, 마음 깊은 곳의 아픔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Saint Luke Society)는 현재까지 ‘대한 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 의료선교, 이슬람, 가정사역, 과학적 한방의학, 연명의료와 안락사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왔다.

성누가회의 비전은 △그리스도를 닮은 의료인 양성 배출 △병원복음화 △의료봉사를 통한 사랑 실천 △전인치유를 이루는 병원 설립 △의료사회 내 하나님 나라 건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