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종교 지도자 오찬 김성복 목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7대 종단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기독교에선 김성복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예장 고신 직전 총회장, 문 대통령 왼쪽 두 번째)와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문 대통령 오른쪽 두 번째)가 참석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7대 종단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정부에선 2017년 12월과 지난 2월에 이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3일 기독교 주요 교단장만을 따로 초청해 오찬을 갖기도 했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기독교에서 김성복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예장 고신 직전 총회장)와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참석했다. 이밖에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스님,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이 함께했다. 박우균 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건강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