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서귀포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초청 위안 잔치 ‘동행, 그 두 번째 이야기’의 공연 현장. ⓒ서귀포제일교회 제공
현장
▲서귀포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초청 위안 잔치 ‘동행, 그 두 번째 이야기’에 참석한 사람들. ⓒ서귀포제일교회 제공
서귀포제일교회(담임 배성열목사)와 제일요양원(김현주원장)이 지난 5일 서귀포제일교회에서 ‘동행, 그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요양원 어르신들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장기 근속자 표창, 후원금전달이 있었다. 이어 호산나합창단, 드보라중창단(서귀포제일교회), 엘피스대학 워십팀(서귀포중앙교회), 워십댄스(서귀포제일교회 5여전도회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고, 서귀포 시니어밴드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오찬이 준비됐다.

서귀포제일교회 사회봉사위원회의 관계자는 “본 행사는 서귀포제일교회 제2사회봉사위원회가 제일요양원에 입소하신 어르신들의 적적함과 외로운 마음을 해소시키고자 준비했다”며 “요양원 가족들을 초청한 즐거운 시간을 통해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자녀들에게는 정서적인 교류와 효(孝)문화의 인성함양을 제공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