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목사 장충식 장로
▲시상식에 참석한 장충식 장로(앞줄 맨 왼쪽)와 이승희 목사(앞줄 맨 오른쪽) ⓒ세성협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가 제16회 '홀리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로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담임, 목회자부문)와 장충식 장로(단국대학교 이사장, 교육자부문)를 각각 선정하고 10일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이승희 목사는 시대의 흐름과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개방적 목회를 추구하며 다음세대를 향한 감각적 목회를 지향하지만 복음에 대해서만은 일보도 타협함이 없는 보수적 설교의 중심을 잃지 않는 설교자"라며 "이렇게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를 전인적으로 섬기는데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충식 장로는 1986년 남북체육회담 한국대표, 포르투갈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남북단일팀 단장, 2000년 제1차 남북이산가족상봉단 단장으로 남북관계에 기여했다"며 "1981년 루마니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단장,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단장을 역임해 대한민국 체육교육에 이바지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