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대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주최 ‘2019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일산 킨텍스(4-5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제자 교회들과 지교회 성도들,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네트워크인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목회자 및 회원, 국내외 교계와 정계 인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관계자 및 성도 등 1만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87년 10월 3일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년마다 이 기도성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치·경제·사회의 불안정한 분위기와 한일 간 갈등 및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 고조 등 국내외 비상한 상황이 겹치면서 기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에 열리게 됐다.

기도대성회는 ‘오직 성령으로(행 10:38)’라는 주제로 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담임목사, 안드레이 티신코 목사,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회 측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전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간절한 기도를 드려온 저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올해도 기도의 핵심인력 1만 5천여명이 참석하는 기도대성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처한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