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란아워 편집자
한국루터란아워(이사장 주대범)는 ‘책’을 테마로 교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그리스도교 편집자 3인과의 만남’ 행사를 서울 후암동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그리스도교 출판계 종사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고, 쉽지 않은 여건에서 실천되는 문서선교에 관한 평신도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특별히 이 행사에 교단(대한성공회) 관련 출판사 ‘비아’, 선교회(죠이선교회) 관련 출판사 ‘죠이북스’, 그리스도교 전문 출판사 ‘복있는사람’ 등 다양한 배경의 실무 책임자가 함께해 포괄적인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 행사에서는 ‘경계선 위의 출판, 사역’을 신현정 죠이북스 편집장이, ‘Old but New: 전통의 재발견’을 문신준 복있는사람 기획팀장이, ‘2000년대 기독교 출판 지형의 변화와 출판 실험으로서의 비아’를 민경찬 비아 편집장이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사전 등록자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7일까지 인터넷(bit.ly/bookting2019)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318-3346, info@korealutheranhou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