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예장 합동 동인천노회(노회장 이재득 목사) 사역자훈련부(부장 김종엽 목사)가 서해안교회(김동형 목사)에서 '목회자부부 행복세미나'를 열고 노회 소속 목회자부부들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부부행복세미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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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잃어버리고 없는 시력을 붙들고 괴로워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야 실명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며 신앙을 갖는다는 것의 가장 큰 특징으로 '영원한 천국의 실존을 믿는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백년만 잘 버티면 되는 것"이라고 말해 목회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의뿐 아나라, 동인천노회 목회자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 시간을 통해 이재서 총장은 학교발전에 대한 소신과 앞으로의 비전, 그리고 총회와 각 노회와의 관계에 대한 기대를 솔직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또 이날 이재서 총장의 부인 한점숙 사모가 시각장애인 교수의 아내로서 뒷바라지의 어려움과 유학생 당시의 고충에 대해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동인천노회, 낙원제일교회, 천산중앙교회, 부평중앙교회가 후원했으며 서해안교회 교인들이 봉사자로 나서 참석자들을 섬겼다.